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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86

Hoje, 포르투갈 - 포르투갈에서 장난감 구하는 법(feat. ToysRus, Amazon) 포르투갈에는 생각보다 장난감 파는 곳이 많지 않아요.그래서 작년 크리스마스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못 사줬더니산타할아버지가 작년에는 선물을 안 주셨다고 일 년 내내 슬퍼했답니다.(비슷한 선물은 선물로 치지 않더군요...ㅎㅎ)아마도 한국에서 포르투갈로 이사를 와서 산타할아버지가 집을 못 찾았나 보다라는 어설픈 거짓말로 넘어가긴 했는데아이는 그때 못 받은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계속 얘기를 하는 거예요.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겠지 생각했던 건 엄마의 큰 착각이었다는....주변에 물어보니 아마존이나 테무 이런 데서 온라인쇼핑을 여기서도 많이들 한다고 들었지만워낙 ctt한테 받은 상처가 컸던지라 포르투갈의 물류에 대한 불신을 버리기가 힘들었어요. ㅎㅎ https://hojae-portugal.tistory.com/.. 2024. 10. 16.
Hoje, 포르투갈 - 포르투갈에서 음식배달 시키기(feat.Uber Eats) 한국에 있을 때는 쿠팡 이츠와 배민을 참 많이도 이용을 했었는데외국에 오니 그런 일상이 많이 사라졌습니다.일단 언어장벽도 있고 여기 시스템도 잘 모르겠고 해서 그냥 지내다가아이가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Uber Eats를 보게 되었어요. 집이 학교에서 멀 때는 Ubering을 해야 해서 멤버십 가입을 했었는데요Uber 멤버십에 가입을 하면 이용료의 일부가 적립이 되고Uber Eats 배달비 할인혜택등이 있더라고요.Uber One 멤버십은 한 달에 5유로 정도 하니 이용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가입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포르투갈에서 치즈바이트는 피자헛 메뉴에만 있는 것 같아요.그래서 치즈바이트를 먹고 싶을 때는 꼭 피자헛에서 주문을 합니다.한국 피자보다는 토핑 같은 게 좀 빈약한 느낌이 들지만 .. 2024. 10. 15.
Hoje, 포르투갈 - 아침산책(feat. Marina Parque das Nacoes) 한해의 끝이 다가와서인지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듯해요.다시 또 월요일 아침이 되어서 좀 멀리 산책을 나가보았습니다.나코에스공원 근처에 와서 기가 막힌 일출장면을 보았네요.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외국에 살다 보니 일상에서도 가끔 이렇게 이국적인 장면들을 마주치곤 합니다.    나코에스공원 끝에는 요트선착장이 있습니다.럭셔리한 요트들을 바라보며 저 중에 하나는 내 거겠거니 해봅니다. (상상은 자유니까요. ㅎㅎ)    타구스강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인데요 운동하는 사람이나 산책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조깅하는 사람들과 출근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는 정도입니다. 이곳은 일상적인 산책로보다는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타구스강이 바로 보이는 집들은 대부분.. 2024. 10. 14.
Hoje, 포르투갈 - 이케아에서 환불받기 (Lisbon IKEA) 이케아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는데요 화분만 따로 배달을 한다고 되어있더니 아니나 다를까그것만 빼놓고 배달이 왔어요.그런데  배달이 두 번에 걸쳐서 온다고 나오고모두 배달이 완료된 상태로 뜨는거예요.며칠 더 기다려볼까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사이트에 있는 고객서비스로 접수를 할까도 생각했는데요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들의 처리내용이 없더군요.결국 직접 전화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데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외국인은 무조건 매장으로 가서직접 소통하는 방법이 최고지요.그래서 오늘은 IKEA Loures점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IKEA Loures점에는 Lidl이 함께 있어서 쇼핑을 하기 좀 더 편리한 거 같아요.이케아에서 쇼핑하고 리들에서 식료품까지 한 번에 쇼핑이 가능해요.그래서 주말에는 사람이 많.. 2024. 10. 9.
Hoje, 포르투갈 - 번호표를 뽑으세요 (feat. Continente) 포르투갈에서 자주 가는 마트는 Continente, Lidl, Pingo Doce 이런 정도인데요좀 큰 매장을 가면 정육코너와 생선코너, 그리고 반찬가게 같은 조리된 음식을 파는 코너가 있습니다.전에는 고기나 생선도 다 손질이 되어 포장이 된 제품들을 주로 샀기 때문에 몰랐는데요생물을 직접 고르고 싶을 때는 번호표를 뽑고서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멋모르고 한가해보이는 직원에게 직접 "이생선 한 마리 주세요." 했다가"One ticket, Please."라며 소리치더라구요.그제야 주변을 돌아보니 다들 손에 번호표를 쥐고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이래서 어딜 가나 눈치가 중요한 것이지요. ㅎㅎ      Peixaria는 생선코너, Talho는 정육코너, Cozinha는 주방이라는 뜻으로.. 2024. 10. 8.
Hoje, 포르투갈 - Azulejo 국립 타일 박물관 관람 (feat. 인터넷 티켓) 관광의 도시에서 살고 있다 보니 오히려 관광지를 더 안 가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나중에 친지들이 놀러오면 가야지, 아니면 덜 붐빌 때 한가해지면 가야지하면서 제껴두었던 명소들이 많다는 걸 이곳에 산지 일년이 넘어가는 요즈음 많이 느끼게 됩니다.관광을 와서 숨가쁘게 한 번씩만 둘러보고 마는 것은시간이 없고, 다시금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이기에돌아갈 이유가 없는 저같은 사람은 여러 번 봐도 좋겠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늘 마음속으로 가고 싶었던 국립 타일박물관을 흐린 금요일 오전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인터넷 티켓 구매하며 생긴 일요즘에는 유명 관광지 입장권을 웬만하면 다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고미리 구입을 해서 가면 현장에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인터넷에서 예매를 꼭 합니다. ..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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