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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뉴스3

9월 1일 포르투갈 주요뉴스 1. 포르투갈 학교 외국인 학생 12% 증가- 교육부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포르투갈 학교 외국인 학생 수는 약 15만 7천 명으로,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약 6명 중 1명이 외국인으로, 증가세는 2026년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임. - 외국인 학생의 절반 이상(52%)은 브라질 출신이며, 인도·베네수엘라·파키스탄· 방글라데시·콜롬비아·아르헨티나·러시아 출신도 크게 증가 - 외국인 학생의 급증은 문화적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는 기회이지만, 동시에 교육 자원 부족, 교사 배치 문제, 과밀 학급 등 문제도 야기 2. 정부,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금지 확대- 교육·과학·혁신부는 8.25(월) 학교측의 자율적 결정하에 중학교(7~9학년)에도스마트폰 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함. - 이는 .. 2025. 9. 1.
뜨거운 여름, 뜨거운 정치… 포르투갈의 두 가지 이슈 앞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 포르투갈 국내 주요 이슈들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 포르투갈 산불 – 현재 상황2025년 8월 13일 기준, 포르투갈 민방위청 발표에 따르면 약 1,900명의 소방관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5건의 산불을 진화 중입니다. - 트랑코주 대형 산불트랑고주(Trancoso)에서는 650명 이상의 소방관, 226대의 차량, 헬리콥터 6대가 투입되어 폭염과 강풍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미 소방관 6명과 주민 1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여러 마을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 주요 지역폰테 다 바르카(Ponte da Barca), 아루카(Arouca), 페나마코르(Penamacor) 등에서도 1,000명 이상의 소방관이 거친 지형과 가뭄, 강풍 속에.. 2025. 8. 15.
포르투갈 중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요즘 기후이슈가 많은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니 러시아 캄차카 반도와 관련해서 지진소식 및 쓰나미경보에 관한 뉴스가 나오네요. 어제부터 포르투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리스본이 38도에 육박해서 밤까지 덥더라고요. 포르투갈 여름은 고온건조해서 자연적으로도 산불이 잘 일어나는 것 같아요. 작년 9월에도 산불이 거의 일주일 가까이 이어져서 역대급 피해를 남겼는데요. 올해도 비슷한 중북부지역에 산불이 발생해서 확산하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요. 포르투갈 중북부지역은 큰 도시가 없고 주로 산악지역이라 산불이 자주 나는 곳이죠. 이번 산불은 포르투갈 북부와 중앙 지역에서 세 곳의 대형 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는데요특히 아라우카(Arouca) 지역이 가장 심각하며, 포르테 다 바르카(..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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