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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소식4

포르투갈 총파업 ! 교통·학교·공공서비스 실제 영향은? 오늘 포르투갈 전역에서 총파업(Greve Geral) 이 진행되면서 리스본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교통·교육·보건 분야에 다양한 영향이 나타났습니다.특히 대중교통 지연, 학교 단축 수업, 일부 병원 및 공공기관 서비스 축소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생각보다 참여인원이 적다 싶었는데 대중교통이 없어서 시위에 참여를 못했다는 웃픈? 뉴스도 보았네요. ㅎㅎ 이번 총파업의 핵심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임금 인상 요구공공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임금 하락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요구여러 노조가 동시에 참여하면서 도시가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수준의 큰 파급력이 있었습니다. 학교들은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교사와 행정 인력이 파업에 참여하면서:수업 취소단축 수업돌봄 서비스 미제공등의 상황이.. 2025. 12. 12.
포르투갈을 강타한 폭풍 ‘Storm Claudia’의 피해 상황 이번 주는 Storm Claudia의 영향으로 리스본에 계속해서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유럽 서부를 강타한 이 폭풍이 포르투갈에 상당한 피해를 남겼습니다.바람뿐 아니라 강수량도 많아서 많은 곳에 침수피해가 있었습니다. 리스본에 거주 중인 저로서도 매우 안타깝고 경각심이 드는 내용이라, 피해상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피해 개요리스본, 세투발(Setúbal), 산타렘(Santarém) 등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이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홍수 및 침수, 나무 쓰러짐, 도로 및 교통망 마비 등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전력공급도 대규모로 영향을 받았으며, 리스본·세투발·산타렘에서 약 2만 가구 이상이 정전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가장 안타까운 것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세이샬(Seixal) 지.. 2025. 11. 15.
9월 1일 포르투갈 주요뉴스 1. 포르투갈 학교 외국인 학생 12% 증가- 교육부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포르투갈 학교 외국인 학생 수는 약 15만 7천 명으로,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약 6명 중 1명이 외국인으로, 증가세는 2026년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임. - 외국인 학생의 절반 이상(52%)은 브라질 출신이며, 인도·베네수엘라·파키스탄· 방글라데시·콜롬비아·아르헨티나·러시아 출신도 크게 증가 - 외국인 학생의 급증은 문화적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는 기회이지만, 동시에 교육 자원 부족, 교사 배치 문제, 과밀 학급 등 문제도 야기 2. 정부,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금지 확대- 교육·과학·혁신부는 8.25(월) 학교측의 자율적 결정하에 중학교(7~9학년)에도스마트폰 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함. - 이는 .. 2025. 9. 1.
뜨거운 여름, 뜨거운 정치… 포르투갈의 두 가지 이슈 앞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 포르투갈 국내 주요 이슈들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 포르투갈 산불 – 현재 상황2025년 8월 13일 기준, 포르투갈 민방위청 발표에 따르면 약 1,900명의 소방관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5건의 산불을 진화 중입니다. - 트랑코주 대형 산불트랑고주(Trancoso)에서는 650명 이상의 소방관, 226대의 차량, 헬리콥터 6대가 투입되어 폭염과 강풍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미 소방관 6명과 주민 1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여러 마을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 주요 지역폰테 다 바르카(Ponte da Barca), 아루카(Arouca), 페나마코르(Penamacor) 등에서도 1,000명 이상의 소방관이 거친 지형과 가뭄, 강풍 속에..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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