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트라5 Hoje, 포르투갈 - 신트라 여행(feat.Camara Municipal de Sintra) 신트라 시내는 헤갈레이라별장이나 페나궁전처럼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서산책을 하기 좋은 여행장소입니다.특히나 독특한 디자인이나 색깔로 장식된 건물들은 보기만 해도 즐거워집니다.궁전이나 성처럼 역사적이고 화려한 미는 없지만소소하게 느껴지는 그 지역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가 있어서신트라의 거리를 목적없이 거닐어 보는 것도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너무 머물고 싶은 신트라의 작은 숙소네요. 이거 진짜로 운행되는 차일까요? 색깔 너무 이쁘다~~ 이 핑크가 촌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건 신트라에 있기 때문일까요? 카마라 무니시팔이라고 읽히는(한국어로하니 좀 웃기긴 한데..ㅎㅎ)신트라 시청건물입니다.시청건물이 이렇게나 아름다울 일인가 싶네요. 신트라의 더 많은 풍경은 아래 영상을 .. 2024. 11. 21. Hoje, 포르투갈 - 신트라맛집, 로마리아 드 바코(Romaria de Baco) 신트라의 헤갈레이라 별장을 둘러보고 내려오면 신트라 관광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삼청동 같은 분위기의 길을 따라서 내려오다 보면 레스토랑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중에서 여행책자 등에도 자주 소개되는 로마리아 드 바코에 가보았습니다.신트라궁 근처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2층에 간판이 보입니다.여기서는 1시가 제일 붐비는 점심시간이라서 대기를 하나 했는데다행히 문가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가 앉고 나니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더라는...ㅎㅎ 레스토랑 내부는 크지는 않고 아담한 분위기입니다.크지 않아서 오히려 가정집같은 분위기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뒷자리에는 노부부가 앉아계셨는데요창가 쪽에만 의자가 있나 해서 봤더니 앞에 의자가 있는데도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하시는 .. 2024. 11. 20. Hoje, 포르투갈 - 헤갈레이라 별장(Quinta da Regaleira) 관광지에 살고 있다는 것의 장점은 언제나 원할 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오히려 이런저런 날들을 피하게 되기도 하죠.성수기니까 피하고, 너무 덥거나 너무 추워서 피하고,비오니까 피하고 이렇게 저렇게 날짜를 피하다 보면계속 미루게 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획에 없더라도 어느 날 좋은 토요일 아침우리 거기 가볼까 하고 바로 출발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은정말로 축복받은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트라 여행에서는 헤갈레이라 별장, 신트라 궁전, 페나궁전, 무어성 등이 유명한데요대중교통으로 가려다보면 한참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버스나 기차를 타고서도 또 우버택시를 타야 할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리스본 시내에서 이동하는 거라면 처음부터 우버택시를 타시는 것도 좋은 듯해요.30.. 2024. 11. 19. Hoje, 포르투갈 9. 우버 Uber 택시에 대하여 (Sintra 버스터미널) 포르투갈에서는 차가 없기 때문에 Uber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아직 살 집을 정하지 않아서 이동할 때 짐이 많았고, 걷기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다보니대중교통으로 다니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용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좋았다.말이 안 통하는 현지 기사에게 목적지를 일일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 바가지요금 때문에 맘 상할 일도 없다. 앱은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기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서 안전하고도 편리했다. BOLT라는 비슷한 앱도 있는데 포르투에서 만난 기사가 BOLT의 안 좋은 점(앱 결제가 불안정하고 안전상으로 좀 더 위험하다는 등등 기사의 개인적인 의견인 것 같기도 했지만)을 너무 강하게 이야기를 해서 그냥 Uber를 계속 이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고 Uber도 나름.. 2023. 7. 8. Hoje, 포르투갈 8. 바람의 동네, Rio de Mouro 리우데무어루 (신트라 근교) 포르투갈에서 묵었던 6번째 에어비앤비는 리우데무어루 Rio de Mouro라는 동네에 있었다. 어이없게도 신트라에서 6km라는 설명을 미처 못 보고 신트라인줄만 알고 예약을 했던 곳.그래서 신트라나 다른 관광명소를 가려면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하는 고충이 있었지만그것만 빼면 더할 나위 없이 모든 것이 좋았던 곳이었다. 일단 집이 너무 좋았다.적당한 크기에 깨끗하고 주방에도 모든 살림 도구가 완비되어 있어서요리를 해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세탁기도 있어서 빨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에어비앤비를 다니다 보면 한두 군데 불만족스러운 사항이 생기고다 좋으면 호스트가 인색하거나 그랬는데 여긴 호스트도 너무 좋았다.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주고 너그럽고 친절한 아줌마 아저씨 들이었다.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2시.. 2023. 7.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