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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Hoje, 포르투갈 64. 포르투갈의 벽화들 (feat.재활용 쓰레기)

by 호재 유럽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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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든 그 도시를 상징하는 벽화들이 있습니다.

지저분한 것도 가리고, 생활에서 예술적인 감성도 채우고,

거기에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한 작품들은 아름다움에 의미까지 담고 있는 듯합니다. 

리스본에는 도시 곳곳에 다양한 벽화들이 꽤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이런 벽화나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리스본 VIP executive Arts Hotel 벽면

 

이곳은 카툰 속 히어로들이 벽면 한가득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볼 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히어로를 찾아보는 아이를 보면서

함께 즐거웠습니다. 

 

밋밋한 아파트 벽면에 활기를 주는 벽화들

 

오래된 집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

 

아파트나 집 벽면도 그냥두지 않고 벽화를 그려넣은 곳이 많습니다. 

예술작품이 그러하듯이 도시속 이런 작품들도 보는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합니다.

 

오리엔테역 근처 기찻길 오른쪽 벽화
오리엔테역 인근 기차길 왼쪽편 벽화
나코에스공원의 시그니처 조형물 ( 작품명: Iberian Lynx, by Bordalo II )

 

오리엔테역 근처 바스코다가마몰에서 나코에스공원 쪽으로 나오는 길에 재활용쓰레기로 제작한 고양이,

'이베리안 스라소니'가 있습니다. 재활용쓰레기들로 만들었지만 색감이 이뻐서 아주 포토제닉 합니다.

관광객들의 필수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죠. 

 

학교 건물 벽면에 장식된 조형물

 

굴다리 재활용 아트 ( 작품명: 부엉이들 OWLS, de Bordalo II )
굴다리 아래 있는 조형물

 

굴다리 아트 조형물 OWLS 부엉이들 작품 등과 같이

쓰레기를 이용해서 도시를 장식한 감성을 보면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의 노력이 보입니다. 

그러한 노력에 눈 또한 즐거워지는 것은 덤으로 얻어지는 기쁨이겠죠. 

어디에 있든지 주변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txLXvp1Nx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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