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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Hoje, 포르투갈 37. Happy new year's eve (feat.CNN)

by 호재 유럽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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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했는데
여기서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하는 게 전통인듯해서
CNN을 틀었다. 포르투갈 뿐 아니라 각 나라의 new year's eve 행사를
라이브로 보여주어서 방 안에 앉아서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일본, 한국, 홍콩, 태국 등을 시작으로 각국의 새해불꽃놀이 행사가
경쟁을 하듯이 중계가 되었다.


그중에서 화려했던 건 두바이 브루즈할리파의 fireworks였다.
드론과 fireworks, 분수쇼까지 온갖 화려함으로 치장한 쇼가
30분이 넘도록 이어졌다. 이번 쇼로 기네스기록까지 도전했다고 하는데
정말로 화려함의 극치였다.


그 와중에 제일 마지막 새해쇼가 될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현장을 보여주는데
새해 카운트 전광판에 기아 로고가 나와서 은근 기분이 좋았다.


개선문에서 벌어진 파리의 fireworks는 정말로 화려했다.
샹젤리제거리에 몰린 인파들과 나무 장식들이 파티분위기를 한껏 달궈주는 듯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드론쇼를 선보였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꽤 멋진 드론쇼였다.


그리고 드디어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의 푼샬에서 대규모 불꽃놀이를 선보였고
파루에서는 귀여운 할머니께서 샴페인을 병째로 들고서
파티를 즐기셨다.

 

 

대미를 장식한 런던 아이에서 펼쳐진 불꽃놀이 장면.
정말로 화려함의 극치, 단연 최고의 쇼였다.
물량도 물량이지만 쇼의 구성이나 촬영이 멋있어서 더욱 볼만했던 것 같다.

한 6시간 동안 방 안에서 각국의 새해풍경을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었다.
화려한 불꽃놀이처럼 올 한 해 파티처럼 재미있고 신나게 보내고 싶다.
모두들 Happy new year!!!!!
Feliz ano novo!!!!!!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ireworks at London Eye


#fireworks #happynewyear #CNN #포르투갈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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