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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Hoje, 포르투갈 11. 포르투갈 마트 장보기 (생활 물가 수준)

by 호재 유럽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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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와서 제일 놀랐던 것은 유제품과 빵, 커피가 싸다는 것이었다.
물론 커피는 우리가 주로 마시던 톨사이즈가 아니라 에스프레소잔보다 약간 큰 정도의 잔이다.
한번 마시는 양이 작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한잔에 1.3유로, 1400원 기준환율로 환산하면 1820원 즉 2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이다.
이곳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두 잔씩 또는 하루에 여러 잔 나눠 마시는 게 일상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2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은 무척 저렴하게 느껴진다.
그 밖에도 삼겹살, 맥주, 와인 등도 감탄할 만큼 싸다. 특히 삼겹살을 먹을 때마다 행복하다.
과일이나 채소, 공산품은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오늘은 이곳에서 먹고사는 실제 물가 수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침으로 자주 먹는 요거트 6개가 3,640원(1400원 기준)

 

블루베리 125g에 2,590원

 

멸균우유 1팩 1,442원

 

생수 1병 980원

 

구운 올리브 1병 1.960원
혜자로운 과자들 1,120원, 1,680원, 2632원

 

너무 맛있는 감자 5알 1,596원


https://youtu.be/hdc-Wn9p3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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