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o Pequeno는 번역을 하면 작은 들판이란 뜻인데요
포르투갈 최초의 투우장이었다고 합니다.
점심 약속이 있어서 Av.Republica 지역을 갔는데요
러시아 건물 비슷한 근사한 건물이 있더라고요.
지인의 말로는 포르투갈의 투우장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동물단체의 반대로 투우경기는 하지 않고
각종 공연장소로 이용이 되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건물한쪽에 투우박물관이 있어서 포르투갈 투우역사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 오전에 학교에서 아이들이 소풍을 나온 모습이네요.
별로 크지 않은 놀이터였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다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지하는 쇼핑몰로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요
베네통 매장이 있더군요.
유럽에는 베네통 매장이 쇼핑몰마다 들어와 있습니다.
시내 호시우광장 쪽 거리에도 큰 매장이 있어서
포르투갈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아이 옷을 싸게 팔길래 몇 개 집어와 봤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다양한 매장들이 입점해 있더라고요.
중앙에는 푸드코트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날 점심은 근처 중국식당인 Nova Pequim(포르투갈어로 뉴 베이징이란 뜻입니다.)에서 먹었는데요
사천식 요리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꿔바로우와 마파두부가 아주 맛있더군요.
가성비 좋아서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맛집포스팅에서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주변에는 맛집들도 많고 대한민국대사관도 있어서
둘러보시기 좋은 리스본 시내라고 생각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Z38DpJZyA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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