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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Hoje, 포르투갈 - 세투발(Setubal) 여행기 3탄(feat. carris 버스)

by 호재 유럽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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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투발은 리스본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요

우버를 이용했을 때는 왕복 60유로 정도가 나옵니다.

우버가 가까운 곳은 저렴하지만 좀 떨어진 곳은 아무래도 

비싸더라고요.

그런데 오리엔테역에서 carris버스로 가면 훨씬 저렴하게 갈 수 있다는 걸 알고

버스여행을 해보았습니다.

 

세투발 버스터미널

 

오리엔테역 21-C구역에서 4720번 버스

 

오리엔테역에서 4720번 버스를 타면 30분 만에 세투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직행이라 우버랑 시간이 거의 같은데 편도 3유로 정도에 갈 수 있으니

훨씬 저렴하죠.

버스도 고속버스라서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버스티켓

 

버스티켓은 지하철역에 가시면 사실 수 있습니다.

저렇게 기계에서 사셔도 되고 매표소에서 구입을 하셔도 됩니다.

충전식이라서 재활용도 가능하답니다.

 

세투발터미널 앞

 

세투발터미널에 도착해서 나오면 아이가 놀고 있는 조형물이 나옵니다.

귀여운 모습이죠? ㅎㅎ

저희는 터미널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쭉 걸었는데요

세투발 시청광장 쪽으로 가시려면 길을 건너서

직진으로 쭉 내려가시면 됩니다. 

 

세투발 시내

 

세투발은 곳곳에 오래되었지만 멋진 건물들이 정말로 많은 곳이었어요.

 

아담한 숙박시설

 

골목마다 앙증맞은 건물들도 많아서 골목투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지역 성당 건물

 

뭔가 멋스러운 페건물

 

 

보카주 광장 상 줄리앙 성당

 

세투발 가로등

 

색감 미친 건물들

 

지붕위 검은 고양이

 

걷다 보니 지붕에 고양이 조형물이 있는 건물이 있었어요.

재미있는 발상에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건물입니다.

 

세투발 시청 건물

 

세투발 시청건물인데 보라색이에요!!!

이 도시 정말 범상치 않은 색감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도시 중심의 보카주 광장

 

시청 앞 보카주 광장인데요 이곳을 중심으로 골목마다 상점들과 식당들이 모여있어요.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좋은 그런 소도시라고 생각됩니다.

 

뮤즈여신 동상이 있는 분수

 

뮤즈여신 동상이 바라보고 있는 광장

 

이 분수대를 보고 이 도시에 정말 반해버렸어요.

작은 수로 같은 분수대에 중간에 다리까지

그야말로 동화 속 풍경 같은 곳입니다. 

 

골목으로 이어지는 터널

 

대로변에 저렇게 터널들로 골목들이 연결이 돼요.

저 터널을 지나서 나가면 바로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세투발 시내 곳곳에 있는 조형물들

 

여행자들에게 이곳을 둘러보라고 알려주는 듯이 

곳곳에 조형물들이 서있습니다.

 

느낌있는 문들
느낌있는 문들2

 

유럽의 흔한 골목

 

유럽의 작은 골목들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도로명을 나타내는 아줄레주

 

유럽의 흔한 골목 2

 

길가 아파트들

 

세투발은 정말로 다양한 색깔과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많은 곳입니다.

리스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버스로도 올 수 있는 접근성이

큰 매력인 그런 도시였어요.

그럼 아래 영상도 참고해 주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www.youtube.com/shorts/-IuxdfMcK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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