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e, 포르투갈 - 세투발맛집, 사무라이(Samurai in Setubal)

세투발은 리스본에서 차로 30,40분 거리에 있는 소도시입니다.

리스본에서 오래 사신 지인분이 집을 산다면 세투발에 사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무슨 매력이 있을까 하고 가보았는데요,

정말로 포르투갈만의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곳이더라고요. 

그곳에 꽤 유명한 스시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사무라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스시뷔페레스토랑과는 다르게 이곳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뷔페식당처럼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그 퀄리티에 반신반의했지만 먹어보니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곳이었답니다.

 

사무라이 입구

 

 

좌석 앞쪽에 위치한 뷔페바

 

식당 내부

 

가격표

 

주중 점심은 13.9유로, 주말은 15.9유로이고, 저녁은 17.9유로라고 되어있네요.

아이들은 5살부터 10살까지는 점심에 7.9유로, 저녁이 9.9유로였습니다.

음료수와 커피는 별도입니다. 

 

스시와 철판볶음을 할수 있는 해산물들

 

이곳에서는 스시와 사시미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철판볶음도 먹을 수 있어요.

해산물과 야채, 육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모두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테이블번호를 표시한 집게를 집어서 주면

철판에서 볶아서 직원이 배달을 해줍니다. 

 

철판에 볶아지는 음식들

새우 맛조개 철판구이

 

철판구이가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새우와 갑오징어, 문어, 조개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과일과 케이크, 아이스크림까지 

너무나 익숙한 뷔페메뉴에 이곳이 한국인가 했네요. ㅎㅎ

진정한 한국식 뷔페가 그리울 때 꼭 와보셔야 할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게앞 타구스강변 풍경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세투발 강변 공원이 있습니다.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강 건너 풍경도 볼 수 있고 작은 해변도 만나실 수 있어요.

세투발의 자세한 매력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www.youtube.com/shorts/OsNvUQFTx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