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도 드디어 두바이초콜릿이 상륙을 했습니다.
몇 주 전 Lidl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땐 그냥 지나쳤거든요. ㅠㅠ
그런데 그게 두바이초콜릿을 본 마지막이 되었어요.
전 매장에서 품절인지 아예 진열조차 하지 않더라고요.
https://images.app.goo.gl/Js2ULE5tJpmmopo2A
그런데 Galp주유소의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한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왔네요.
Alyan이란 브랜드에서 공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과연
구할 수 있을까요?
(이미 지인이 주말에 시도를 했는데 실패를 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런데 이런 주유소 편의점에서 초콜릿을 판매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변화라고 합니다. (그럼 그전에는 초콜릿을 팔지 않았다는 소리?)
아마도 몇 개 안 되는 물품만을 취급하다가 이제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여서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려고 한다네요. (이제야..ㅋㅋ)
하여튼,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진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https://images.app.goo.gl/VA7mkXZ2cEaYrms16
사실, 포르투갈에서는 이런 유행들이 그다지 민감하지 않아요.
베이커리도 전통적인 메뉴에서 벗어나는 법이 없고
새로운 트렌드가 유행을 해도 젊은 사람들 한정일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두바이초콜릿에 대한 인기가 이 정도라고 하니
이제 서서히 포르투갈도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SNS가 워낙 보편화되어 있어서
오히려 고립되어 있는 것이 더 부자연스럽기도 하죠.
그나저나 두바이초콜릿 정말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특히, Lidl에서 파는 건 정말 맛있다던데....
왜 없으니까 더 먹고 싶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심리 하시죠? ㅎㅎ
언젠가는 꼭 먹고 말겠어요~~
오늘은 리스본에 상륙한 두바이초콜릿 소식이었습니다.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