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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리스본에서 만난 달콤한 유혹, Fábrica da Nata

by 리스본포스트(호재 유럽)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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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유명 디저트하면 Nata가 아닐까 싶어요.

포르투갈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국민간식이자 대표 특산품 같은 존재죠. 

여기저기서 다 파는 관계로 솔직히 맛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포르투갈에서 제일 맛있는 Nata집은 제로니무스수도원 옆에 위치한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eis de Belem)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까닭에 1년 내내 대기줄이 있는 명소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Fábrica da Nata는 파스테이스 드 벨렝 나타의 맛을 

제일 비슷하게 구현한 나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매장 입구

 

2층에도 좌석이 있음

 

나타를 만드는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볼수 있음

 

나타를 만들고 있는 모습

 

이곳은 밖에서 나타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어요. 

계속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서 갓구운 따끈한 나타를 맛볼 수 있어요.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금방  만든게 제일 맛있잖아요. 

 

가게 내부에는 식사대용 샌드위치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음

 

나타 1개 1.7유로

 

이곳 나타는 1.7유로네요. 파스테이스 드 벨렝(1.2유로)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인 것이

제일 번화가에 있는 매장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유럽에서 제일 비싼 임대료를 자랑하는 곳인지라...)

 

나타와 와인을 함께 마시는 메뉴들

 

포트와인과 나타

 

포르투갈에는 이런 빵과 포트와인을 함께 먹는 세트메뉴가 꼭 있더라고요. 

파스텔 드 바깔라우집에서도 포트와인과 함께 먹어보라는 추천 메뉴가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파스텔 드 바깔라우는 좀 느끼한 맛이라 포트와인이 좀 더 어울렸을 것 같고요

나타와는 아무래도 커피가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개취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갓 구운 나타는 정말 사랑이에요. ㅎㅎ

평소 나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곳 나타는 인정입니다. 

파스테이스 드 벨렝의 나타를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기가 싫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나타를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9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맛이라고 생각돼요. ㅎㅎ

아래 영상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com/shorts/sn7nRw3f2eI?si=sJW_byJz39wl9u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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