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류장1 Hoje, 포르투갈 20. 코임브라 가장 기억에 남는 일(Flix버스정류장 화장실) 코임브라는 포르투갈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하지만 내 눈에는 그저 한적한 시골의 대학도시정도로 보였다.도시 중심에 대학이 있고 그 대학 중심으로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서대학 근처만 돌아보면 볼만한 것은 거의 다 본 셈이 된다. 그래도 아담하면서도 고즈넉한 느낌은 좋았다.500년전 세워진 건물들이 아직도 굳건히 서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현재에 있으면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관광객으로 넘쳐나는 포르투나 리스본과는 또 다른 매력에이곳에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낭만을 파괴하는 일이 하나 있었다. 코임브라에서 리스본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찾았다. 그런데 그 어느곳에도 화장실 표시가 보이질 않았다. 화장실은 물.. 2023.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