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기현1 Hoje, 포르투갈 - 눈부신 돌파의 시간(feat. 세상의 모든 음악) 오래전부터 라디오를 들어왔는데요KBS 클래식 FM의 저녁프로그램인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을 리스본에서도 듣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녁 6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이지만이곳에서는 오전 10시에 들을 수 있어요. 하루의 일과를 끝마치고 노곤한 마음으로 들었던 것과는 달리이곳에서는 하루의 시작을 함께하고 있지만그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는 다르지 않더라고요.특히나 디제이이신 전기현 님이 따스한 목소리로'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오프닝 멘트는늘 들어도 마음이 뭉클해져요. 그런데 며칠 전에는 오프닝에서 너무 멋진 글귀를 소개해주셨어요.'눈부신 돌파의 시간'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의 한마디.하지만 그 감동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이민 생활을 하다 보면 처음의 흥분.. 2025.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