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메리카노1 Hoje, 포르투갈 25. 에스프레소에 빠지다 (O bule in Guarda) 포르투갈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아침에 한두 잔 식후에 한잔씩. 밤에도 마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카페에 가서 "커피 주세요"하면 무조건 에스프레소이다.처음 포르투갈에 갔을 때는 아직 에스프레소를 마실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한국에서는 주로 톨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즐겼기 때문에, 또 가끔 에스프레소를 마셨지만용감하게도? 설탕없이 마셨던 터라 에스프레소는 너무 강한 커피였다. 포르투갈에는 아메리카노가 없다. 물론 아메리카노라는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우리가 봐왔던 그런 커피가 아니다.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에스프레소에 딱 그만큼의 물만 더해서 준다.에스프레소가 보통 30ml 정도이니 60ml가 되는 셈이다.그 양에 놀라서 매번 이거 아메리카노 맞나고 물어봐야 했었다.아메리카노가 그렇다는 .. 2023.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