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스본크리스마스2 크리스마스 당일 리스본 시내 풍경 / 한적한 테주 강변 크리스마스를 맞은 리스본의 밤은 아주 화려합니다. 골목마다 장식들로 빛나죠.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갔는데 문이 닫혀 있었어요!! (문 닫은 거 처음 보았음)평소에는 늘 개방하던 곳인데...성당이 크리스마스에 문을 닫을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네요. ㅎㅎ 리스본대성당도 역시나 폐관.리스본 관광지들은 빨간 날에는 대부분 문을 열지 않아요. 홈페이지에 "Hours might differ" 이렇게 나오면 운영을 안 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시내에는 크리스마스여서 관광객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역시나 이곳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연휴의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시내도 메인스트리트에 식당들만 문을 열었고 거의 대부분의 레스토랑, 상점들.. 2025. 12. 26. 일요일 리스본 시내 산책 (feat. 리스본 유람선 선착장 cafe CAIS) 요즘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는데 오늘은 날이 좀 개어서 오래간만에 시내로 나가보았습니다. 어제는 시내에서 시위가 있어서 혼잡했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관광객들만 보였어요.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밤에 불빛으로 거리장식을 하는데 벌써 설치를 해놨네요. 크리스마스에는 이 골목이 아름다운 야경을 보기위해서 모인 사람들로 가득 찬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저 트리에서 사진을 찍었던 생각이 나네요. 날이 별로 춥지 않아서 구경하기 좋았던 기억이 나요. 올해도 비오지 말고 날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여기는 테주강 물멍을 하기 제일 좋은 명당인 카페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야외에 앉아서 다들 맥주나 커피 한잔을 즐기고 있었는데요야외자리는 햇살이 좀 강해서 저희는 실내로 들어왔어요... 2025.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