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파마2 포르투갈의 국립묘지 국립 판테온 리스본 알파마 지구를 걷다 보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웅장한 흰색 돔 건물이 있는데요바로 국립 판테온(Panteão Nacional)입니다.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포르투갈의 위대한 인물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국립 판테온은 원래 17세기에 지어진 산타 엥그라시아 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하지만 공사가 늦어지고 여러 우여곡절이 겹쳐 완공까지 무려 300년이나 걸렸답니다.1966년에 공식적으로 국립 판테온으로 바뀌었죠. 판테온은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인 알파마에 있습니다.구불구불한 골목을 걸으며 찾아가는 것이 매력적이에요.안으로 들어가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물에 놀라실 겁니다. 다음의 관람포인트를 참고하세요~ 돔 전망대 – 리스본과 테주강을 내려다.. 2025. 8. 28. Hoje, 포르투갈 16. 포르투갈의 디테일 (2) - 상 조르제 성 상조르제성을 가려고 택시를 탔더니 성 앞까지 안 가고 중간에 내려주었다. 못 간다고 하기에 그러려니 하고 내렸는데 성 앞까지 버스가 다닌다. (왜 그랬니 택시..)어쨌거나 리스본의 명물? 언덕길을 쉬엄쉬엄 걸어올라 가는데 주변 풍경이 나쁘지 않다.이곳이 그 유명한 알파마의 골목인가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사진에 담았다. 포르투갈은 모든 것이 다 낡았다. 신축건물이나 새 차 같은 것들은 사실 이 풍경에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모든 것이 낡았지만 낡은 것이라고 치워버리지 않고 열심히 꾸민다. 이 사람들이 옛 것들을 관광자원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오래된 것에 대한 존중이 그 아래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낡기도 전에, 고장 나기도 전에 새로운 것에만 탐닉했던 삶.. 2023.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