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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르제성2

도시를 굽어보는 시간의 요새, 상조르제성 https://youtube.com/shorts/3vkVTUe-3w4?si=t_1MA0rghHLFFGg2리스본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상조르제 성(Castelo de São Jorge)입니다.도시의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한 이 중세 요새는 포르투갈 역사의 한 장면을 보여줄 뿐 아니라,리스본 최고의 전망을 제공합니다. 개관 시간: 여름 9시 / 21시입장료: 성인 15유로 (학생, 아동, 시니어 할인 있음)가는 방법: 알파마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로 골목길을 오르거나 28번 트램, 737 버스를 타면 편리합니다. 상조르제 성은 산타루치아전망대를 지나서 경사로를 꽤 걸어야 하기 때문에 737 버스를 타시면 편합니다.좁은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운전하는 기사님 솜씨를 감상하는.. 2025. 9. 2.
Hoje, 포르투갈 16. 포르투갈의 디테일 (2) - 상 조르제 성 상조르제성을 가려고 택시를 탔더니 성 앞까지 안 가고 중간에 내려주었다. 못 간다고 하기에 그러려니 하고 내렸는데 성 앞까지 버스가 다닌다. (왜 그랬니 택시..)어쨌거나 리스본의 명물? 언덕길을 쉬엄쉬엄 걸어올라 가는데 주변 풍경이 나쁘지 않다.이곳이 그 유명한 알파마의 골목인가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사진에 담았다.      포르투갈은 모든 것이 다 낡았다. 신축건물이나 새 차 같은 것들은 사실 이 풍경에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모든 것이 낡았지만 낡은 것이라고 치워버리지 않고 열심히 꾸민다.  이 사람들이 옛 것들을 관광자원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오래된 것에 대한 존중이 그 아래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낡기도 전에, 고장 나기도 전에 새로운 것에만 탐닉했던 삶..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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