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1 Hoje, 포르투갈 44. 리스본의 꽃들 리스본 날씨는 한국날씨랑 비슷하지만 겨울이 덜 춥고 비가 자주 내린다는 점이 다르다.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겨울이 금방 끝날 것 같았는데의외로 집안에 있으면 으슬으슬 추워서 밤에는 담요라도 더 덮고 자야 따뜻하고낮에도 패딩조끼라도 입고 있어야 한다.생각보다 더디 오는 봄이라고 생각하게 된 게한국은 봄을 알리는 목련,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 대표적인 꽃들이 있는데여긴 그런 게 없어서인가 싶기도 하다. 포르투갈 사람들 옷도 패딩부터 크롭티에 반바지까지 선택의 폭이 넓기에오히려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길가 가로수에 새잎이 돋아나고 이름 모를 꽃들이 옹기종기 피어있는 것을 보면계절이 바뀌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포르투갈사람들은 그리스나 스페인처럼 꽃으로 집을 꾸미는데 적극적이지는 않다.. 2024.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