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마트 화장품 - Cien, L'ORÉAL, GARNIER, Mixa, MYLABEL

안녕하세요? 리스본포스트입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화장품은 주로 마트에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약국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은 Wells 등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액이 비싼 편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화장품들이 가격은 싸지만 품질이 어떨지 궁금했는데요
몇 가지 써본 결과 가성비 괜찮은 제품들이 많았어요. 
오늘은 제가 써본 마트 화장품들 위주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Cien은 LIDL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인데요 장점은 단연 저렴한 가격입니다. 
제일 비싼 라인도 4.49유로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만큼 레티놀이나 비싼 기능성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발림성이나 성분은 나쁘지 않아요. 저렴하고 순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시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바디크림은 250ml에 1.35유로인데 저는 올리브가 들어간 크림을 사용중이예요. 
저렴해서 여기저기 막 바르는 용으로 좋습니다. 
 

 
continente 에는 조금 더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로레알그룹의 화장품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로레알은 어려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약국화장품들보다는 약간 저렴해요. 
내가 관리를 좀 해야되는 나이다 싶으시면 로레알 제품도 좋습니다. 
특히 레티놀라인을 써봤는데요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고요. 
 

 
GARNIER 도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브랜드입니다. 
로레알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순한 성분에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클렌징워터가 유명하더라구요. 메이크업부터 선크림까지 잘 지워지고 눈에 들어가도 전혀 따갑지 않습니다. 
 

 
MYLABEL 은 Cien과 비슷한 가격대의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도 저렴하게 쓰기 편한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Mixa 역시 로레알그룹이 만드는 브랜드인데요 바디크림이 유명합니다. 
세타필을 쓰다가 이 크림으로 갈아탔는데요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입니다. 
악건성이거나 아토피성 피부을 위한 제품이 색깔별로 나뉘어 있어서 골라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색조화장품과 화장도구 등도 파는데요 색조화장품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동양인의 피부색과는 맞지 않는 것들이 많고 색상도 그리 이쁘게 나오지 않아요. 
 
오늘은 포르투갈 마트에서 팔고 있는 화장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