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에서 장난감이 필요할때 (콜롬보 쇼핑몰내 레고와 토이저러스 비교, feat.continente)
포르투갈에 와서 제일 놀란 게 아이들이 장난감을 많이 사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유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서 놀고, 둘째는 티브이에서 로봇만화 같은 걸 많이 방영하지 않아요.
이런 아이들이 두루두루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다면 바로 레고입니다.
학교 친구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일 만만하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ㅎㅎ
레고 싫어하는 아이는 거의 보질 못했기 때문에 무슨 선물을 해줘야 할지 막막하다 싶을 때는
레고를 선택하시면 큰 실패는 없으실 거예요.






요즘 아이가 자기만의 레고 만들기에 빠져서 이 코너를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작은 박스는 11.99유로, 큰 박스는 19.99유로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크리에이티브한 나만의 레고 장난감 만들기 영상이 많아서 그걸 보고 잘 따라 하더라고요.


레고매장을 지나서 1층 끝 쪽에 토이저러스가 있습니다. 처음 이 곳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 또다시 떠오르네요. ㅎㅎ
리스본에서 장난감을 제일 많이 보유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 아이들은 할로윈이나 학교발표회 같은 행사 때 코스튬을 많이 해서 파는 곳을 알아두시면 좋아요.
여기는 주로 유치원에서 저학년용이 많고 더 큰애들 코스튬이 필요하실 때는 아마존스페인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편하실 거예요.





토이저러스 레고가 레고 본매장보다 더 저렴한 것들이 많아요.
토이저러스에도 레고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구입은 주로 이곳에서 하고 있어요.





퍼즐과 보드게임류, 유아용 킥보드나 탈것들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continente에도 장난감 코너가 있습니다. pingo doce나 Lidle 같은 곳보다는 continente에 장난감이 훨씬 더 많아요.


continente에는 또한 문구류도 구비가 되어있는데요 staples보다 저렴한 품목들이 많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